오픽 | (대구오픽 AL후기) 화목한 조원들과 즐겁게 공부하면서 AL까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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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LPARK 작성일18-04-10 17:57 조회2,243회 댓글0건본문
3월 수강 후 시험은 4월 4일에 쳤습니다.
제 후기가 오픽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학원 등록 계기
회화와 스펙
일단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었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카페에서 두 시간 동안 끊임없이 사회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담론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회화학원에 다닐 시간적 여유는 없었고, 그렇다면 회화와 스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오픽’이라는 시험을 통해 목표를 이루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 오픽 학원 다니기 전에는, 원어민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교내외에서 진행하는 영어 통역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는 등 영어회화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2. 수강 중(3월)
(1) 수업 초반(1~2주)
오픽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 공부 방향 잡기 / 만능 등 필수 스크립트 암기
(2) 수업 중반(2~3주)
조원들과 친해지기 / 세부 스크립트 암기 / 원어민스럽게(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
(3) 수업 후반(3~4주)
스피킹 배틀준비 / 암기한 스크립트 활용하기 연습 / 빈출도별 공부량 배분
(4) 개인적으로 피드백 받기
교재에 있는 스크립트와 제 이야기의 괴리가 크면 저만의 스크립트를 썼습니다. 수업 초기에는 매일같이 선생님께 개인톡으로 스크립트를 보내어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암기한 것이 외우기도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3. 조 모임
분위기가 좋은 조에서 대체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조원들끼리 친해지고 같이 점심도 먹으면서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순간, 점점 실력발휘가 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사방에서 들리는 영어목소리와 함께 연습해보는 것이, 실제 시험에서 집중력을 뺏기지 않고 자신의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시험후기 부분 생략)
5. 최종 후기
선생님 말씀대로 마지막 3초까지 얘기하고 오니 모든 걸 다 쏟아 붓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열심히 한만큼 원하는 성적을 얻은 보람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표현들과 브레인스토밍 그리고 개인적으로 받았던 피드백 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조원들을 참 잘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화목한 조 분위기 덕에 오픽 학원 가는 평일 오전은 항상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픽에 목표가 있으신 여러분들께서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픽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 시험장에 가시면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고 옆 사람 목소리도 잘 들리니 조원들과 함께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곳에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시험 전 모의고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안배 연습과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바로 답하는 연습이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자신이 선호하는 스크립트 암기방식을 활용하면 훨씬 쉽게 암기가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선생님 교재처럼 항상 스크립트에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어서 내용 암기를 했어요.
- 선생님께서 수업 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의 작은 스토리를 디테일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스피킹 배틀에 참여하시면, 애슐리 갈 기회를 쟁취하기 위해, 앞에 나가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빈출 토픽을 자연스럽게 암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암기한 스크립트가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다른 토픽에 활용도 되더라구요. 게다가 선생님께 1:1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꼭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끝으로, 수강 후 최대한 빨리 시험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성적 받으세요~3월 수강 후 시험은 4월 4일에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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