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하게 본인의 스펙?

영남대학교 기계설계전공, 일반기계기사, 한국사1급

▣ 필기 합격한 회사는?

한국철도공사(필기합격-최종합격)

▣ 공부 방법을 공유해주신다면?

공기업 준비 초기에는 NCS에 집중해서 공부하였습니다. 학원의 스터디를 통해서 아침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스터디원들과 함께 문제풀기, 전날 문풀해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맞춘 문제에서도 내가 푼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을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서 체계가 잡힌 이후에는 혼자 매일 오전시간을 활용해서 □ □ □ □ 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전공의 경우에는 기사기출 문제집과 공무원 문제집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다 외울 수 있도록 저만의 정리 노트를 만들면서 외웠습니다.

▣ 본인에게 가장 취약한 영역은 어떤 영역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수리영역의 응용수리 부분이 가장 취약하였습니다. 문제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시간소요가 항상 컸고 간단계산에 있어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선생님의 강의자료에 있는 응용수리부분을 완벽하게 숙지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숙지한 내용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만 풀고 다른 문제들의 경우 저는 버리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결국 주어진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 있는 부분을 빠르게 풀고 자신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취업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자기 스스로 깨닫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6개월 공기업을 준비했지만 본격적으로 열심히 한 기간은 6개월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두가 취준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므로 오히려 아무 곳이나 들어가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어디인지,  나의 성향은 어디에 맞는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상반기에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던 삼성전자 필기를 합격하였었으나 면접준비와 6개월을 준비했던 목표 공기업 필기시험 기간이 겹쳐서 둘 다 집중하지 못하고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의 경험에서는 어느정도 자기만의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소신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학원에서 면접컨설팅을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실제 면접처럼 컨설팅을 진행해 주셨고 이 부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취준을 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주변의 사람들과의 비교보다는 자신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