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안녕하세요 9월에 수업들은 학생입니다!

첫시험을 치고 다행히 IH가 나왔고 준비하시는분들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수업 후 한참 지나서야 첫 시험을 쳤습니다ㅠ
그동안 기업 시험 준비와 면접 준비 때문에 수업만 들어두고 공부는 아예 못했고
몇개월 지난 뒤라 다 까먹었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수업할때 제싸쌤의 귀에 쏙쏙박히는 목소리가 기억에 남아
다행히 오픽 공부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다시 시작하고는 12~14일 정도 공부했습니다.(물론 수업땐 열심히 들었습니다)
공대생이라 IH 이상이 목표였는데 다행히 IH가 나왔고
영어를 워낙 좋아해서 후에 여유가 생긴다면

스펙을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AL에 한번 더 도전해볼 계획도 있습니다.

저는 영어로 외국인과 일반적인 대화는 가능한 편이고
외우는건 너무 못해서 책의 거의 모든 스크립트를 진짜 제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이게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지만

어려운 문제는 기존의 스크립트에서 썼고
교재의 여러 기출문제들로 미리 문제를 파악하고 준비해간다는 생각에
심적 부담은 많이 줄었습니다.

공부는 수업때 하는 방식인 기출빈도순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gatherings and celebrations는 사실 시험에서 예상 못했는데
생일파티를 하나 준비해가라는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서 그렇게 돌려말했습니다.
그리고 심화문제는 좀 어려웠습니다.
음식의 트렌드를 말하는게 14번

이건 패스트푸드 좋아하다가 건강식으로 바뀌었다고 대답을 괜찮게했는데
패스트푸드음식점과 다른 음식점과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또 15번에 나왔는데

이때 문제도 생소한 단어를 써서 잘 안들렸고 14번과 너무 비슷한 문제라 당황을해서
AL은 글렀구나 생각했던거 같네요...

시험을 치고 선생님께 여쭤보니 11월 첫 등장한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친 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자기소개
2~4.Housing
5~7.Music
8~10.gatherings and celebrations
롤플
11~13.Movies
심화
14~15.Restaurants

1번 자기소개에서 IH이상 받아야 취직할수있다고 감성팔이하고있는데
그걸 감독하시는분이 들으셨는지 가까이서 크게 웃으시길래 말려들뻔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NEXT를 눌러 시험에 임했습니다.
또 시험장 대기실에 선생님 사진이 엄청 크게 걸려있어서 학원에 온것같은 느낌으로 긴장안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참 그리고 학원에서 제공하는 모의시험은 진짜 꼭 해보세요 도움이 되게 많이 됩니다.

준비하시는분들 모두 잘 치셨으면 좋겠고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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