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 (대구오픽 IH후기) 제사쌤의 만능 덕분에 암기를 못하는 저도 IH 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MELPARK 작성일18-04-03 17:19 조회2,063회 댓글0건본문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월에 제싸쌤 오픽을 수강했습니다.
오픽의 오자도 몰랐고 외국인 앞에만 서면 정말 입을 딱 다물어버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저같은 사람한테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한다는 건 진짜 너무 어려웠어요.
심지어 하루종일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저는 그당시에 2월동안 한국사, 기사 자격증을 같이 병행해서 공부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정말 지옥이였죠..이런 상황에서 스터디는 정말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스터디 덕분에 하루에 해야할 일정한 과제가 있다보니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오픽공부를 할 시간을 냈던 것 같아요. 스터디가 없었다면 아마 저는 다른 자격증 공부해야 한다고 핑계대면서 오픽 공부를 안했을 것 같네요.
스터디 조원들과는 카카오 그룹으로 격일로 하루 배웠던 내용 중 만능같은 중요한 내용들을 녹음해서 올려서
피드백을 해주었었어요.
제가 영어 말하기 자체에 정말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조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정말 자신감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혀를 굴리면서 영어를 한다는 거 자체에 대해 뭔가 부끄럽고 위축되었는데 조원들과 함께 공부를 하니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2월에는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붙이기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싸쌤이 중요하다고 체크해 주신 지문들과 만능 위주로 조원들과 열심히 공부를 했었어요!!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
2월 수업이 끝나고 저는 바로 학교를 갔어야 했고 다른 시험을 코앞에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아예
오픽공부를 못했어요. 제싸쌤이 한달내에는 꼭 시험을 치는 게 좋다고 하셔서 둘째주부터 3주정도 공부시간을 잡고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첫 주는 학교에 중요한 과제, 발표들이 몰아쳐서 오픽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항상 이어폰을 가지고 제싸쌤이 올려주신 녹음파일을 이동 중에 쉴 틈없이 들었던 것 같아요..
혼자 있는 모든 시간들에는 한국어를 아예 배제시키고 영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이건 시험 직전날까지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 2주차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는데 제싸쌤이 마지막날 수업했던 순서대로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해서 한 일주일 정도 수업했던 순서대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가 암기에는 정말 취약해서.. 하루 지나면 다까먹더라구요..!
그래서 예를 들어 롤플에서 인사, 전화한 이유 같은 것들을 가장 제 입에 잘 달라붙는 문장을 딱 하나 골라서 그거만 계속 반복연습했어요! 제싸쌤이 수업했던 순서대로 공부를 하라하신 이유가 정말 앞에서 배웠던 게 뒤에 나오는 지문에서 반복, 반복, 활용도 되고 쓸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앞에 배웠던 걸 반복하다보니
저같은 암기멍청이도 어느정도 틀이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어떤 말을 해야겠다? 그런 것들 덕분에 암기가 조금씩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두고는 마음이 급해져서 빈출 지문을 암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암기가 정말 너무 안되서 한국말로 저만의 스크립트를 생각을 해서 제싸쌤에게 배운 모든 문장들, 책에 있는 모든 문장들을 활용해서
그 스크립트를 채워나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암기가 워낙에 오래 걸리다보니 빈출 주제 한 6개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시험당일이 되어서 거의 빈출 주제 6개정도만 한국말로 머리속에 정리해서 들어갔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막판 이틀 전부터는 학원 홈페이지 모의고사를 몇개 풀면서 현장감을 익혔어요!!
모의고사 정말 시험 당일날 당황하지 않게 만들어주니까 꼭 모의고사 하고 시험 치세요!!
여기까지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관한 내용이니까 지루해서 읽기 싫으시면 아래 시험 후기만 읽어주세요!!
========================================================================
시험 당일에는 이미 나는 더이상 암기해봤자이다 이미 늦었다, 점수는 정해졌다고 생각하고 자기소개만 달달달달 입으로 말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막상 시험장 들어가니까 두근두근 난리도 아니였어요..ㅎㅎ..그런데 전날 모의고사 덕분인지 화면에 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점점 긴장이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시험이 시작되고 1번 자기소개 문항에서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자기소개만 외워서 그런지 완벽하게 클리어 했었어요. 1번을 자신감있게 끝내고 나니 긴장이 싹 사라졌죠!! 자기소개 1번 왠만하면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긴장완화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최대한 기억을 짜내서 알려드릴께요!!
저는 거의 대부분 돌발으로 나왔기 때문에 거의 중간부터 정신줄을 놓고 이야기 해서 어떤 문제가 나온지도 기억이 잘안나요..ㅎㅎㅎ..
(문제부분 생략)
보시다시피 저는 대부분 돌발이였고 심지어 제가 책 앞부분부터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정말 공부안했던 부분에서
대부분나와서 멘탈 바스스스스.. 하지만 최대한 시간을 채워야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헛소리라도 계속 말했던 것 같아요. 정말 모르겠어서 앞에서 말한 내용 또 반복해서 이야기 한 것도 많았어요.
그렇게 생각이 안나서 반복을 할 때마다.. 계쏙 i'm so sorry.를 연신 말하면서 i already told you before을 연발했어요.ㅎㅎ...이미말해서 아무 생각이 안난다 미안하다를 계속 반복했었죠..
free time문제랑 holiday가 비슷해서 free time을 억지로 겨우 말을 짜넣고 holiday지문을 받았을 때 멘탈이 부서져서 머리가 새햐얘졌어요. 그 때 생각나던건 진짜 만능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미안해. 최근에 기억에 남는 경험에 대해 알려줄께." 를 겨우 말하고 만능을 넣어버렸어요.
만능 덕에 시간을 그럭저럭 채우고 넘길 수 있었죠! 몇문제는 이미말해서 할말없다하고 넘겨버렸어요..
롤플도 저한테는 멘붕의 주제였긴 하지만 그동안 짜놓은 틀 안에서 최대한 기억에 남았던 질문들을 말하고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이미 Free time, Holiday 덕분에 멘탈이 깨진 상태여서 롤플에서 마지막에 That's it을 외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See you later bye"를 자연스럽게...최대한 자연스럽게..
마지막 gathering 주제는 아 진짜 할말이 없더라구요...최대한 기억에 되짚어보면..
14번 할 때 하얀 머리속에서 생각 나는 게 어릴때, 하지만 지금은 밖에 없었어요...
어릴 때 우선 친구들 집에서 모였다고 말을 했고 생일 파티를 주로 친구집에서 했다고 말하고 난뒤 하지만 지금은..하는데 지금도 저는 친구들 집에 자주가더라구요..암기 멍청이의 폐해...
다른점이 생각이 안나서 멘탈이 나가서 한참 말못하고 있다가 여기서요 i'm so sorry를 외쳣어요..ㅎㅎ 생각이 안난다구 난 지금도 친구집에 간다하고 할말이 없어 미안 하고 넘겨버렸어요..ㅎㅎㅎ...
15번은 요즘 사람들 폰으로 연락한다 밖에 생각이 안나서 폰 관련된 이야기 그냥 맥락없이 줄줄 이야기 했던 것 같아요. 맥락없는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로만 요즘 폰으로만 연락하는 게 안타깝다 gathring 자주하자!! 외치고
망했다를 외치고 나왔던 것 같네요.. 남은 시간은 한 3분 정도였어요!
i'm so sorry와 i'm already told you befor, 그리고 앞에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그리구 한동안의 침묵으로 채운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단, 만능은 다 쓰고 나왔던 것 같아요!
전 정말 맥락없는 이야기만 하고 앞에 했던 얘기를 계속 반복해서 망한 줄 알고.. 다시 시험 언제쳐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오늘 긴장감, 기대감 1도 없이 성적확인을 열었는데 진짜 제 눈이 어떻게 된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제가 망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정말 잘못나온 성적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아마도 제싸쌤의 만능 덕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구 제싸쌤 덕분에 잡을 수 있었던 틀 덕분에
조금이라도 어떤 말이든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채웠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고
정말 좋았던 저희 조원들 덕분에 제가 영어 말하기 자체에 자신감도 갖게 되고 조원들과 함께 외웠던 housingㅎㅎ...저는 free time이랑 holiday멘붕 왔을 때 조원들과 열심히 외웠던 housing 지문 이용해서 어떻게든 채웠던거 같네요!!
저의 또 다른 만능 비와서 가구 다버린 사건..! 이거 말하구 나왔어요..ㅎㅎ..조원들, 제싸쌤 진짜 감사합니다!!
수강생 후기 입니다.
더 많은 후기는 우측 카페 링크 가입 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