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수강생 성적 인증 및 수강 후기입니다.

우선, 1달 동안 열심히 강의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어 이렇게 수강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시험 후기

12월 23일 수업을 종강한 뒤, 바로 동성로 YBM에서 12시 시험을 쳤습니다. 

첫 TOEIC SPEAKING 시험이라 긴장도 되었고, 스펙타클한 10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

- PART 1

1,2번에서 특별히 까다로운 단어는 없었고, 난이도는 무난했었습니다. 

동성로 시험장에 수험자가 많아 특히 소리가 크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예상보다 너무 커 당황하는 바람에 1번 녹음하면서 두번 정도 삐끗했습니다. 

그리고 2번 문제 연습시간 동안, 헤드셋에 손을 넣어 귀를 막고 녹음 하려 했는데 

녹음하며 헤드셋이 벗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 PART 2

생각지도 못한 실수로 긴장이 되기 시작하면서 PART 2에서 최대한 많은 문장을 

말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여자 2명이 소파에 앉아있는 단순한 사진이었습니다. 

다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역량을 발휘하였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은 파트였습니다.

- PART 3

신발 구매 관련 문제로 기출에서 본 적이 있는 문제였습니다. 1,2번은 대답을 하였는데 

3번에서 공부했던 지문인데 막상 닥치니 머리가 하얘지면서 만족스러운 답변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기출이라 노트에 대본을 작성해가면서 공부를 한 문제였는데 시험치고 나서 너무 아쉬운 문제였습니다.

 당황하니 저도 모르게 문장마다 어.. 하면서 준비했던 답변을 못 말하고 

4문장 정도만 즉흥적으로 말하면서 논리정연한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 PART 4

미팅 스케줄 표 문제가 나왔습니다. 앞부분에서 만족스러운 답변들을 하지못해 

반포기 상태로 집중력이 급격히 약해졌습니다. 1번과 3번 듣기는 대답하였으나 

2번 듣기를 놓치는 바람에 7초 정도 멍하게 있다가 1점이라도 받자는 생각으로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던 대로 확률적으로 답일 것 같은 줄을 그대로 읽었습니다. 

다행히 시험을 치고 보니 정답이긴 했지만 버벅거린 바람에 감점이 되었을 거라 예상하였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팁 덕분에 그래도 확률적으로 정답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 PART 5

이 파트부터는 "그냥 시험을 또 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쳤습니다. 

그렇게 듣기를 하는데, 이 날 바로 직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신 내용이 나왔습니다. 

호텔방 부족 문제 유형이었는데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던 해결책 3가지를 모두 적용하면서 

1분을 꽉 채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다치고 녹음 확인을 하며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It will be very effective." 를 세번이나 말했던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특강을 듣지 않았었더라면 이번 시험을 완전 포기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 PART 6

승진의 효과에 대하여 말하는 파트였습니다. 파트 5에서 자신있게 말을 하고 나니 6에서도 

자신감이 생겨 외웠던 탬플릿을 잘 활용하여 1분을 채워 말할 수 있었습니다.

- 시험을 치고 느낀 점

스피킹을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part 5,6 공부 할당량이 크다보니 나머지 파트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와 문제들로 당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와 6의 점수비중이 큰 만큼 

실수에 얽매이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험이었습니다.

2. 수강 후기

사실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긴 했으나, 학과 당시에도 스피킹에는 자신이 없어 

학문 위주로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영어를 많이 접하였음에도 스피킹의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취업 준비를 하며 영어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며 결국 면접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이 더 떨어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익 스피킹을 도전하였습니다. 

취업스터디에서 언니,오빠들이 멜팍 선생님을 강력 추천해주셔서 고민없이 바로 수강을 신청하였습니다.

우선, 수업 시간만큼은 집중을 해서 듣고자 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하면 의지 박약으로 집중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시간을 재고 말하는 연습을 할 때도 적극적으로 시험이라 생각하고 

참여하며 제가 약한 부분을 체크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 참여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성실한 조원들을 만나며 

시너지를 발휘하여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이 모두 잘 암기를 해와서 

저도 덩달아 열심히 하였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말하는 문법적인 실수나 

틀린 점을 피드백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스터디에서 에센셜을 완벽하게 외웠다고 생각하였는데 

모의고사에 적용이 되지 않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모의고사를 풀면서 외운 에센셜 내용들을 짜깁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을 하였습니다.

4주동안 재밌게 토익 스피킹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와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피킹 배틀에서 1등을 하고, 

상금으로 조원들과 밥을 먹으면서 격려를 받아 영어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멜

팍 선생님을 만나면서 다시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취업 관련 특강들을 들으면서 취업에 대한 스펙트럼을 조금 더 넓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꼭 취뽀해서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한 달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얼마 남지않은 연말 잘 보내세용~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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