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팍 선생님께!]

선생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말씀 올립니다.

기초가 없을 때, 저의 약점 바로 잡아 방향을 잡아주시고,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방황을 할 때, 공부하자고 다독여 주셔서

7급 (170점) 기적의 점수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멜팍 토익스피킹! 후배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선생님 필요하신 부분 있으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 방법]

각자의 공부방법이 다르겠지만, 영어에 노베이스였던 제가 7급이라는 점수를 얻기까지. 저의 공부 방법을 조금이라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의 상황은 직장을 그만둔 30세 남성이며, 직장을 다니기 전 3년 전에도 토익을 겨우 700을 넘겼던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머리가 굳어 암기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멜팍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Part1

선생님께서 발음교정시간에 지적하셨던 부분이 [1.모르는 단어가 많다 2.대구 사투리가 심하다]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분의 후기를 참고하여 멜쌤책 파트1부분 1~50까지, 추가 프린트물(웹하드에 있습니다) 1~18번 그리고 온라인모의고사 22회까지 치르면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 하였습니다. 보통 토스는 토익을 공부하다가 토스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 영어 단어를 보면 뜻을 떠올리기는 쉽지만 발음은 의외로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발음과 강세를 정리하여 단어장에 기록해두고 시간이 날 때 읽었더니, 자신감이 붙어 읽기가 수월해졌습니다. 물론 대구사투리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선생님 녹음 파일을 계속 들으면 최대한 미냄이 나게 읽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Part2

가장 쉬운 파트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시간의 압박이 있는 파트2! 저는 항상 멜쌤이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짚어주시는 것은 항상 사람묘사인데요, 괜히 욕심내서 토익에 나올만한 단어까지 공부하다보면 토스를 6개월넘게 해야된다고 하시는 것이 아직 생각납니다. 멜팍선생님 뵙기전 잠시 HACKE*책을 사서 공부했는데 외울 것도 많고, 질려버렸는데 선생님을 만나 다행이네요. 저는 파트2 부분도 주요 문장들을 연습장에 정리하고 그것만 열심히 외웠습니다. 조금 복잡하다 싶어 보이는 관계대명사 문장은 외우지도 않았습니다^^; 실전 시험에서도 On the right, On the left만 쓰고 사람묘사 3~4문장하고 끝내고 In the background를 못들어갈 때도 있었지만, 점수는 괜찮게 나왔습니다.  

■ Part3

수험생들 첫 번째 난관의 코스죠, 파트3은 제가 파트6 다음으로 노력을 했던 파트기도 합니다. 저는 어려웠던 점이 우선 해석이 안되서 4번 문제 조차도 못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의문사에 대한 답변, 예를 들어 How long~ ?을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되는지에 대한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웹하드에 있는 파트3 답안을 책에 다 옮겨 적었습니다. (Set1~50까지, 자그마한 문제 포함) 그리고 열심히 외웠습니다. 그리고 해석이 조금씩 되면서 어려운 의문사에 대한 답변은 따로 공책에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패턴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시험이나 모의고사에서 웬만큼은 틀리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4,5번 문제도 15초 꽉꽉 채워 답변하시는 분들 종종 보이던데 (HACKE*책에서도 7급을 맞기 위해서는 관계대명사가 들어간 고급문장을 써야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을 믿고 심플하게 답변하시면 7~8초 남는데, 그정도도 충분합니다!

6번 문제는 30초간 대답해야하는 문제인데 저는 언제나 그랬듯 공책에 따로 정리하여, 저는 에센셜 외우듯이 답변을 열심히 외웠습니다. 그런데 이 답변들이 다 다른 것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퉁~! 칠수도록 문장을 간결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더군다나 이 문장은 파트6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항상 암기암기 또 암기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것 역시 계속 보다보면 패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멜팍 만세!

■ Part4

듣기가 유독 약한 저에게 파트4는 의외의 복병이었습니다. 문제가 오직 듣기로만 출제되기에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문제 자체를 날리기 십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멜쌤책에 있는 30-50 추가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듣기가 약한 사람은 듣기를 싫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생님이 짚어주신 부분만은 열심히 봤습니다.

7번은 It’s~ 8번은 Actually, 9번은 Sure 이 부분은 아주 열심히 답변을 했습니다.

■ Part5

저는 토스를 시작하기 전 파트5가 제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듣기가 약한 제가 과연 다 듣고 솔루션까지 답변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점이었지요. 잠깐 저의 듣기 실력에 대해서 말하자면 토익 파트 1,2에서 반타작 겨우 넘는 실력이었습니다. 아주 형편이 없었고, 사실은 지금도 형편이 없습니다. 하지만! 멜팍 선생님이 제시하는 솔루션에서 모든 것이 해결 됩니다.

파트5 또한 선생님의 모든 문제를 보지 않았지만 수업에서 다룬 문제의 템플릿만큼은 확실히 외웠습니다. 그리고 파트5가 파트3의 6번 템플릿보다는 한결 부담이 적었습니다.

why don’t we put/arrange~ / let’s give~ 로 시작하는 기적의 문장 덕분에 문제의 80%는 해결한 듯합니다.

저는 이렇게 시험을 쳤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멜쌤 책 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가 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단어 위주로 찝어서 대충 어떠한 상황인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준비시간 30초 동안 I understand ~ 문장을 짜냅니다. (저는 파트5 중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제가 영작을 해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First~Second~Finally 답변을 합니다. 요새들어 조금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기는 합니다만 저는 멜쌤이 가르쳐주신 기본적인 문장을 활용하여 답변을 하였습니다. 시중에 다른 토스 책들에 보면 복잡한 상황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들이 많은데 사실 저는 그렇게 외울 능력도 없고, 영작할 능력을 더더욱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멜쌤이 알려주신 템플릿으로도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 Part6

토스 시험의 꽃이기도 한 파트6! 가장 어렵고, 제가 가장 시간 투자를 많이 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직 에센셜! 에센셜만 잡고 공부했습니다. 학원 등원할 때도, 집에 갈 때도, 누워서 자기 전에도, 예비군 가서도. 혼자 힘으로 영작할 실력이 도저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에센셜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실제 시험에서 문제가 나오고 15초동안 준비 시간이 주어지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답변하다가도 한 번 막히면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대부분 해보셨을텐데, 온라인 모의고사를 치루며, 실제 시험을 치루며 정말 좌절을 많이 하고 했지만 그래도 에센셜에 있는 문장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외우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같이 영어를 못하더라도 계속 입으로 외우고, 계속 보다 보면 저절로 말하게 되는 그런 경험을 하실 겁니다!

무조건 많이 보세요 많이!

토스 시험의 꽃은 파트 6라면, 파트 6의 꽃은 에센셜입니다.

[스터디는 꼭 하자]

저는 처음 8월에 수강을 하고 스터디를 했지만, 스터디 과제만 열심히 하고 대충 외웠습니다. 9월에는 저 혼자 공부하면서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했지만, 의지도 함께 무너지며 피씨방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10월 명절기간에 푹 쉬고 반은 까먹은 상태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10월반을 수강했습니다. 2달이나 공부시간이었는데 6급도 못받고 부끄러워서 학원에 가기 싫었지만, 그전에 실패한 부분을 만회하고자 수업 시간부터 스터디 시간까지 철저히 하였습니다. 10월에 제가 스터디 조장을 하면서 잔소리도 많이 했지만 잘 따라와준 스터디원들에게도 너무 고맙습니다.

(이 친구들도 전원 6급 이상을 받았고 더 높은 점수를 향해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저처럼 의지가 약하신 분은 반드시 스터디에 참여하며 빡세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멜팍선생님을 믿자]

저는 토스 공부를 하는 동안 일절 다른 책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 책에서 나오는 문장들이 저에게 어렵기도 하였고 선생님의 책은 오직 ETS 기출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확실히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죠.

파트3나 4에서 짧은 문장을 대답하는 것이 조금 찜찜하였지만, 선생님만 믿고 7초만 당당하게! 미냄나게! 말하고 끝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후기를 보는 여러분들도 선생님 책을 다 떼고난 후, 다른 책 보시지 마시고 선생님 책을 여러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기출문제, 온라인 모의고사만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후기를 마치며 다시한번 멜팍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등학교, 재수 때부터 취업 준비할 때까지 영어 강의(온라인/오프라인)를 그렇게 많이 들어봤지만 선생님처럼 영어를 영어답게, 그리고 시험에 출제될 부분만 딱 찝어서, 재미있게 가르쳐주신 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얻고 새 출발을 하는 듯합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국에 있는 학생들이 멜팍 선생님을 알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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